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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8

맥켈란(Macallan) 12년 더블 캐스크 리뷰 : 맛, 가격, 도수 위스키계의 명품. 세계에서 제일 비싼 위스키를 배출해낸 그 브랜드. 맥켈란의 기본 라인업 12년 더블 캐스크 리뷰 궈궈. 맥켈란 (Woodford Reserve) 용량 : 700ml 도수 : 40% 구매가 : 110,000원 (23.01.08 데일리샷 판매가) '명품' 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세련되보이진 않지만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리뷰를 위해 첫 오픈을 하였다. 오픈 당시에는 톡 쏘는 알코올 향에 머리가 저릿하였는데, 잔에 따르고 에어링을 좀 하니까 위스키가 진정한 듯하였다. 첫 향은 스페이사이드 위스키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프룻티한 향이 느껴졌다. 그 중에서도 시트러스류. 하지만 아란이나 글렌피딕 같은 통통튀는 향이라기 보다는 약간은 진중한 향이 느껴졌다. 발베니보다는 .. 2023. 1. 8.
발렌타인 21년(Ballantines 21y) 시그니처 오크 에디션 리뷰 : 맛, 가격, 도수 오늘 리뷰해 볼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 중 가히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하다 할 수 있는 발렌타인 21년이다. 일반 21년산이 아닌 시그니처 오크 에디션인데 출시된 지 꽤나 된 제품이라고 한다. 발렌타인 21년 시그니처오크 에디션 (Ballantines 21y) 용량 : 700ml 도수 : 40% 구매가 : $142 (면세가) (*일반 발렌타인 21년산 : $105) 이를 리뷰해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추석맞이 경주 본가를 찾으면서 거실장 한켠에 먼지가 쌓여있는 꼬질꼬질한 이 친구를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본가에서도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니 유후~ 아쉽게 컵은 쁘라스틱 컵이지만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지... 맛은... 약하다... 21년동안 오크통안에서 뭐했니 친구야?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었지만.. 2022. 9. 12.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 버번 위스키 리뷰 : 맛, 가격, 도수 내 친구의 연인이 가장 좋아한다는 위스키. 오늘 리뷰해볼 위스키는 우드포드 리저브이다. 우드포드 리저브 (Woodford Reserve) 용량 : 750ml 도수 : 43.2% 구매가 : 126,000원 (22.08.30 데일리샷 판매가) 일명 우포리라고 불리우는 위스키. 전체적으로 달다. 아니 달짝지근하다고 표현하는게 어울릴 것 같다. 그럼에도 복합적인 맛과 향이 느껴지는 게 옥수수 외에 다양한 곡물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왜냐면 고급스러운 병에 걸맞게 끈-적한 맛이 있다. 버번의 입문 3대장이라 불리우는 와일드 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그리고 메이커스 마크 이들은 버번 입문에 걸맞게 딱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를 느낄 수 있다. 셋 중엔 메이커스 마크가 그나마 우드포드 리저브와 맛과 바디감 정도가 비슷.. 2022. 8. 30.
라가불린 8년(Lagavulin 8y) 리뷰 : 맛, 가격, 도수 오늘의 위스키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증류소인 라가불린의 엔트리급 라인인 라가불린 8년입니다. 라가불린 8년 (Lagavulin 8y) 용량 : 700ml 도수 : 48% 구매가 : 116,900원 (22.08.23 데일리샷 판매가) 이름도 맛도 최고최고 우리의 라가불린. 16년을 마시고 싶은 8년 주주 다음 월급날엔 16년을 매수하기로 마음먹는다. 라가불린을 마시기 전 꼭 시행해야하는 의식이 하나 있는데 라가불린 한잔을 따르고 다면 아까운 위스키 몇방울이 병을 타고 흐른다. 이때 이것을 손으로 스-윽 닦은 후에 막 비벼! X나 비벼!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비벼! 그리고 손바닥에 잘 스며든 라가불린의 향을 맡으면.... 손바닥의 향을 모두 음미한 뒤 찾아오는 현타는 여러분의 몫. 하지만 꼭 해보시길.... 2022. 8. 23.
짐빔 라이 위스키 (Jim Beam Rye) 리뷰 : 맛, 가격, 도수 오늘 마신 위스키를 소개하겠다. 짐빔 라이 위스키 (Jim Beam Rye) 용량 : 700ml 도수 : 45% 가격 : 42,000원 짐빔은 들어봤는데 라이는 뭐야? 버번과 같이 아메리칸 위스키의 일종으로 라이(RYE) 위스키는 51% 이상이 호밀로 만든 위스키이다. 늘 호밀로 만든 위스키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었는데, 마침 데일리샷에서 저렴하게 나왔고 라벨도 내가 좋아하는 딥그린이어서 고민없이 장바구니에 넣어따 힛 예쁘고 클래식한 딥그린 라벨이 돋보인다. 'PRE-PROHIBITION' 스타일이라는데 찾아보니 금주법 이전의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한다. 난 있어보이는 말보다 내 느낌이 중요해 [맛] 맛도 향과 비슷하더라. 같은 아메리칸 위스키 계열이라 버번과 비교하게 되는데 버번보다는 가볍지만 특유의 달콤.. 2022. 8. 17.
글렌피딕 12년산(Glenfiddich 12) 리뷰 : 맛, 가격, 도수 오늘 마신 위스키를 소개하겠다. 글렌피딕 12년 (Glenfiddich 12y) 용량 : 500ml 도수 : 40% 구매가 : 54,400원 위스키를 접하다 보면 꼭 보게되는 단어가 하나 있다. '글렌'(Glen) 이라는 단어 글렌피딕, 글렌모렌지, 글렌파클라스, 글렌드로냑 등 여기도 글렌 저기도 글렌이다. 그럼 글렌이 무슨 뜻이냐? 글렌은 아일랜드 계통의 언어인 게일어로 뜻은 '계곡, 골짜기'라는 뜻이다. 위스키는 만들어지는 증류소에 따라 이름이 정해지곤 하는데, 증류소가 골짜기에 위치해 있는 경우 글렌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는 것 그래서 글렌을 딴 이름의 위스키가 많은 것이다. 나도 가능한 다양한 글렌 시리즈를 도전해보려 했다. 하나씩 리뷰해줄게 기다려~ 이들 중 유독 케이스가 도드라지는 녀석이 있다.. 2022. 8. 16.
조니워커 블랙라벨 셰리피니쉬(Sherry Finish) 리뷰 : 맛, 가격, 도수 오늘 마신 위스키를 소개한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셰리피니쉬 용량 : 700ml 도수 : 40% 구매가 : 53,900원 오늘 리뷰해볼 위스키는 따끈따끈한 신상 조니워커 블랙라벨 셰리 피니쉬이다! 찾아보니 예전에 "셰리 에디션"으로 출시가 된적이 있다하니... 아무튼 나에게는 신상! 그의 스펙을 알아보즈앙 알고 계셨는가요?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블렌디드 위스키"라는 것을.. 그 블랙라벨의 오리지널과 더불어 한정판으로 나오는 게 "조니워커 더블블랙"과 바로 오늘 리뷰하려는 "조니워커 블랙라벨 셰리 피니쉬"이다. 흠.. 조니워커 블랙라벨 셰리 피니쉬에 들어간 위스키 원액인가 보다. 하이랜드 지역의 클라이넬리쉬 증류소, 로우랜드 지역의 카메론브릿지 증류소,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카듀 .. 2022. 8. 15.
탈리스커 8년 스페셜 릴리즈 2021 리뷰 (맛, 가격, 도수) 오늘 마신 위스키를 소개한다. 탈리스커 8년 CS 2021년 스페셜 릴리즈 (Talisker 8y Cask Strength 2021 SR) 용량 : 700ml 도수 : 59.7% 구매가 : 144,000원 거대한 위스키 공룡기업 디아지오에서 매년 출시하는 스페셜 릴리즈 중 하나인데, 안먹어볼 순 없고 그래서 그나마 제일 저렴한 탈리스커 8년산을 구매해봄 병이 너무 예쁘다. 이번 스페셜 릴리즈의 테마는 "Legends Untold"이다. 멋..있..다..! 그 중 탈리스커는 The Rogue Seafury로 '사나운 바다괴물'을 뜻한다. 위스키도 위스키지만 위스키 이름에 담긴 뜻이 난 늘 흥미롭다. 이 제품은 CS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가 59.7도이다. 그냥 다 마시기에는 너무 높은 도수이기 때문에 일단 ..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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