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신 위스키를 소개하겠다.
짐빔 라이 위스키
(Jim Beam Rye)
용량 : 700ml
도수 : 45%
가격 : 42,000원
짐빔은 들어봤는데 라이는 뭐야?
버번과 같이 아메리칸 위스키의 일종으로
라이(RYE) 위스키는 51% 이상이 호밀로 만든 위스키이다.
늘 호밀로 만든 위스키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었는데,
마침 데일리샷에서 저렴하게 나왔고
라벨도 내가 좋아하는 딥그린이어서
고민없이 장바구니에 넣어따 힛

예쁘고 클래식한 딥그린 라벨이 돋보인다.
'PRE-PROHIBITION' 스타일이라는데 찾아보니
금주법 이전의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한다.

난 있어보이는 말보다 내 느낌이 중요해

[맛]
맛도 향과 비슷하더라.
같은 아메리칸 위스키 계열이라 버번과 비교하게 되는데
버번보다는 가볍지만 특유의 달콤한 맛은 있을데로 다 있다.
버번보다 스파이스가 강하다.
여운은 꽤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고
들숨날숨하면 향이 꽤 좋다.
어쩌면 우리 잘 맞을지도...?

사실 짐빔 라이를 산 이유는 따로 있다.

올드 패션드 칵테일...
"100년 전의 맛을 그대로 품고 있는 짐빔 라이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칵테일도 역시 올드 패션드입니다."
내 안에 욕망이 솓구친다!!

친절한 데일리샷씨는 레시피까지 떠먹여준다.
[올드패션드 칵테일 레시피]

과연 나의 No.1 칵테일 '쿠바 리브레'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는
다음에 알아보자

Nose : 버번 특유의 달콤한 향, 오크, 건초 느낌의 풀내음
Palatte : 풀떼기, 약간의 바닐라, 오크, 스파이스(후추)
Finish : 여운이 느껴지는 나무껍질과 풀맛의 스파이스
* 지극히 주관적인 테이스팅 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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